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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KEB하나은행 K리그1 14~26라운드간의 관중 유치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상태, 마케팅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수상 구단을 13일 발표했다.
기간 내 최다 유료관중을 유치한 FC서울은 ‘풀 스타디움 상’을 수상했다. 서울은 평균관중 1만1414명을 기록해 지난 1차에 이어 올 시즌 K리그1 평균관중 1위를 달리고 있다.
포항 스틸야드는 K리그1 구단 중 가장 높은 잔디평점을 받아 2차 ‘그린 스타디움’ 상을 수상했다. 스틸야드는 ‘K리그 그라운드 평가인증제’를 통한 전문기관의 현장 시험평가와 K리그 선수-경기평가관 평점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홈구장 관리주체인 포스코-동원기업은 세심한 잔디관리를 통해 리그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구단에 소액 후원을 진행하는 소상공인 매장에 선수단이 직접 방문해 모객활동을 펼치는 등 로컬 비즈니스와 팬 서비스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접근이 눈길을 끌었다. 2018년 현재 전라북도 지역 내 200여 곳이 후원의 집으로 가입해 전북 구단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