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남녀] "다이어트, 굶으면서 하지 마세요"

  • 등록 2016-05-14 오전 10:03:32

    수정 2016-05-14 오전 10:03:3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이른 더위에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여름 휴가 시즌이 2~3개월 앞으로 다가오며 비키니를 입기 위해 몸만들기에 돌입한 여성들도 많다.

특히 최근에는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식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며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보다는 건강하게 먹는 다이어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식음료 업계도 다이어트족 공략을 위해 건강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바쁜 아침 식사를 제대로 챙겨 먹기 어렵다면 시리얼이나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음료를 추천한다. 켈로그 ‘스페셜K 레드베리’는 쌀과 귀리, 보리, 통밀, 옥수수 등 영양이 풍부한 오곡 플레이크에 딸기가 들어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칼로리도 기존 시리얼 대비 낮은 편으로 저지방 우유와 다이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풀무원녹즙의 ‘핸디밀’은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제품이다. 곡물과 신선한 우유를 주원료로 해 포만감을 준다. 특히 ‘핸디밀 블랙’은 검은 쌀, 검은 깨, 팥 등이 들어있어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다. 쫄깃한 식감의 귀리를 넣어 씹는 맛까지 살렸다.

다이어트 중에는 대부분 군것질을 참기 마련이다. 먹는 것을 그러나 참으면 후에 폭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칼로리가 높은 간식 대신 과일이나 건강한 재료로 만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돌이 만든 ‘돌 트리플바 블루베리’는 블루베리를 포함한 엄선된 3종류의 과일과 아몬드, 캐슈넛, 해바라기씨, 파스타치오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와 씨앗을 원물 그대로 담았다. 수제 생산방식으로 제품 그대로 맛과 모양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097950)의 김스낵이나 대상(001680) 청정원의 닭가슴살 ‘사브작’ 등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제품으로 칼로리를 낮추고 원물의 영양을 살렸다.

음료 역시 당을 낮춘 건강음료를 챙겨야 한다. 최근에는 우유 대신 두유를 찾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밥스누의 ‘SOYMILK PLUS 약콩두유’는 출시 초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인기였으나, 당이 적은 두유로 알려지면서 다이어트 하는 소비자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아몬드를 갈아 만든 ‘아몬드 브리즈’도 다이어터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제품은 아몬드를 물에 불린 후 갈아서 물과 혼합해 만든 식물성 음료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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