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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1.7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2.12%, 코스닥 지수는 0.44% 각각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4.86%), 증권업(4.17%), 비금속 광물제품(3.95%)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업(-4.14%), 섬유의복업(-1.35%)은 약세였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모두 플러스 수익을 냈다. K200인덱스 펀드 2.35%, 배당주식 펀드 2.08%, 일반주식 펀드 1.53%, 중소형주식 펀드가 0.40%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주 글로벌 주요 증시는 유럽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지난 17일 미국 정부의 중국 수입관세 일부 제거안 검토 소식으로 다우 종합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도 미·중 무역분쟁 완화와 엔고 현상 둔화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유로 스톡스 50 지수는 영국의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소식이 시장의 불확실성 증가 요인으로 작용해 약세였다.
개별 상품으로 보면 국내주식형 펀드 3757개(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 가운데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792개다. ‘미래에셋TIGER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수익 5.64%를 내 성과가 제일 좋았다.
해외주식형 펀드 4714개(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 가운데 2162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하나UBS차이나대표자[주식-재간접]Class A ’펀드와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재간접)’펀드가 3.88%의 수익률로 수익률이 제일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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