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먹’ PD “서은수 꽃다발 中청년들, 100% 실제 상황”

  • 등록 2018-11-13 오후 5:32:45

    수정 2018-11-13 오후 5:32:45

사진=‘현지에서 먹힐까’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현지에서 먹힐까’를 연출한 이우형 PD가 이른바 ‘꽃다발 청년들’에 대해 “100% 실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PD는 13일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이와 관련해 “뜨거운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제작진도 몰랐던 두 사람의 신상이 뒤늦게 네티즌들을 통해 밝혀져 신기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10회에선 서은수에게 꽃다발을 깜짝 선물한 중국 청년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식당을 떠난 후 호감의 표시로 서은수에게 꽃다발을 안겨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해당 내용을 담은 클립은 3일 만에 26만 뷰(네이버 13일 오후 5시 기준)를 기록했다.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클립 영상 중 최고 조회수다.

이 PD는 “식당 운영 중 제작진은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 또 사전 섭외한 전문 평가인 외에 손님들은 모두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방문한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도 촬영이 끝난 후 뒤늦게 두 청년의 대화 해석본을 접하고 구체적으로 상황을 파악했다고. 이 PD는 “방송에 편집된 두 청년의 대화 모두 서은수와 관련된 내용이었다”고 덧붙엿다.

물론 제작진은 일반인 손님들에게 한국 예능프로그램을 녹화 중임을 고지했다. 촬영 중이며 대화 내용도 전파를 탈 수 있다는 안내서를 메뉴판 옆, 식당 진입로 등에 부착했다.

그렇다면 이후 꽃다발은 어떻게 됐을까. 이 PD는 “꽃다발을 받고 서은수가 무척 기뻐했고, 이후에도 꽃다발을 간직했다”고 귀띔했다.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은 오는 17일 방송하는 특별판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 ‘탐나는 크루즈’가 오는 24일오후 6시 첫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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