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나인뮤지스, "`모델 출신` 꼬리표 떼겠다"

  • 등록 2011-08-17 오후 6:27:49

    수정 2011-08-17 오후 6:27:49

▲ 나인뮤지스(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모델 출신이 아닌 가수로 인정받겠다.”

디지털 싱글 ‘휘가로’(Figaro)로 1년 만에 7인조 유닛으로 컴백하는 나인뮤지스가 이 같이 이번 활동의 목표를 밝혔다.

나인뮤지스는 17일 서울 서교동 홍익대 인근 V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1년여 간 휴식기간 없이 혹독한 트레이닝을 하며 컴백 준비를 했다”며 “데뷔 당시 ‘모델이나 하지 왜 가수를 하느냐’는 악플에 적잖이 시달렸는데 모델 출신 멤버들로 구성돼 ‘모델돌’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실력이 뒷받침되는 그룹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 마디로 꼬리표 같았던 ‘모델 출신’이라는 수식어를 떼어버리겠다는 것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나인뮤지스는 이 같은 각오가 단순히 말뿐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려는 듯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컴백곡 ‘휘가로’는 펑키한 느낌의 매력적인 팝 댄스곡이다. 나인뮤지스는 1970년대 후반 미국 뉴욕에 실존했던 클럽 ‘스튜디오 54’를 모티브로 당시 셀러브리티들의 감각적인 패션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무대에서 표현했다.

이를 통해 나인뮤지스는 과거 강한 이미지에서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까지 겸한 변신도 시도했다.

나인뮤지스는 기존 멤버 중 라나와 비니가 탈퇴, 새 멤버들이 영입될 때까지 7인조 유닛으로 활동한다. 멤버 2명이 빠지면서 부담감이 클 듯했지만 나인뮤지스는 “전체적으로 웅장한 느낌이 줄어들 수 있겠지만 멤버 개개인이 노래와 춤 실력이 는 만큼 어떻게 보면 기회라고 생각한다.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게 기회를 잘 살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나인뮤지스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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