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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싱글 ‘휘가로’(Figaro)로 1년 만에 7인조 유닛으로 컴백하는 나인뮤지스가 이 같이 이번 활동의 목표를 밝혔다.
나인뮤지스는 17일 서울 서교동 홍익대 인근 V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1년여 간 휴식기간 없이 혹독한 트레이닝을 하며 컴백 준비를 했다”며 “데뷔 당시 ‘모델이나 하지 왜 가수를 하느냐’는 악플에 적잖이 시달렸는데 모델 출신 멤버들로 구성돼 ‘모델돌’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실력이 뒷받침되는 그룹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컴백곡 ‘휘가로’는 펑키한 느낌의 매력적인 팝 댄스곡이다. 나인뮤지스는 1970년대 후반 미국 뉴욕에 실존했던 클럽 ‘스튜디오 54’를 모티브로 당시 셀러브리티들의 감각적인 패션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무대에서 표현했다.
이를 통해 나인뮤지스는 과거 강한 이미지에서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까지 겸한 변신도 시도했다.
나인뮤지스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활동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