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장사하지 마” vs 홍탁집子 “안 해!” 가게 이탈

  • 등록 2018-11-20 오후 6:40:40

    수정 2018-11-20 오후 6:40:40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21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서는 ‘포방터시장 우등생’ 돈가스집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최근 돈가스집에는 MC 김성주와 조보아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매번 맛없는 음식들만 시식해온 김성주와 조보아는 백종원이 극찬한 돈가스를 맛보자 기존과 다른 폭풍 리액션을 선보이며 돈가스집 부부를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2MC가 떠난 뒤, 돈가스집에는 살벌한 긴장감이 감돌았는데 메뉴를 대폭 축소하자는 아내와 반대하는 남편이 팽팽하게 대립한 것. 이에 백종원이 직접 돈가스집을 방문해 파격적인 개수로 메뉴를 축소해보라고 제안했다.

메뉴 축소를 어느 정도 예상했던 사장님들조차 깜짝 놀랄 제안이었고, 심지어 남 사장님은 백종원이 가게를 떠난 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의 숙제를 확인하기 위해 홍탁집으로 향했다. 홍탁집 아들은 백종원 앞에서 일주일간 연마한 닭 손질과 닭볶음탕 조리를 선보였다. 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력에 백종원의 인내심이 폭발했고 백종원은 급기야 “나를 무시한 거다. 이럴 거면 장사를 말라”고 분노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나다 못 해 분노한 백종원의 모습에 홍탁집 모자는 물론 제작진마저 얼어붙을 정도였다. 백종원의 불같은 역정에 결국 홍탁집 아들은 돌연 “안 해!”라는 말만 남기고 가게 밖으로 뛰쳐나갔는데, 홍탁집은 무사히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을 수 있을지 21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