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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축구 전문지 키커는 15일(한국시간) “뉘른베르크가 정우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적 또는 임대 제안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정우영이 뉘른베르크 외에도 아우크스부르크, 프라이부르크, 마인츠 등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우영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폴란드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이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차출을 거부했고 U-20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
지난해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은 올 시즌 뮌헨 2군 소속으로 28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