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대표 독거남 김준호, 의문의 여성들과 합가?

(사진=TV조선 ‘한집 살림’)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개그계 대표 독거남인 김준호가 오랜 독거 생활을 청산하고 시끌벅적한 ‘한집 살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21일 방송되는 TV조선 ‘한집 살림’에서는 김준호가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다.

이날 김준호는 평소 “대화 상대가 없으니까 뻘쭘하다는 느낌이 든다”며 독거 생활의 고달픔을 토로했다. 그는 “매일 혼술, 혼밥을 하는데 이번 기회에 고쳐보고 싶다”며 합가를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는 전언이다.

김준호의 합가 상대가 의문의 여성들이라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준호는 “피아노를 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니 배워야겠다”고 싱글벙글하며 함께 살게 될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호의 매니저도 “형수님한테 가시는 겁니까? 이 집엔 여자가 많아서 좋지 않을까요?”라는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겨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의문의 여성들의 집에 도착해 벨을 누르는데 곧바로 문이 열리자 “오. 역시! 내 집이니까 문을 열어주는 구만”이라며 싱긋 웃어 보였다는 후문이다. 설렘 반 걱정 반으로 함께 살 집에 찾아온 김준호가 과연 누구와 함께 살게 될지 21일 밤 11시 TV조선 ‘한집 살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