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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박 대표와 조 전 아나운서가 오는 12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박 대표의 전처 구원희 씨까지 네티즌들의 입길에 오르고 있다.
박 대표의 전 부인 구원희 씨는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다. 두 사람은 뉴욕 유학 중 처음 만나 지난 2005년 결혼했지만, 2009년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박 대표는 별거 이후 구원희 씨를 상대로 이혼청구소송을 냈다.
한편 조 아나운서는 결혼 보도가 나오기 전 JTBC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JTBC 관계자는 “조수애 아나운서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다고 해서 무슨 일이 있는가 싶었는데, 결혼한다는 소문이 지난주부터 사내에 퍼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