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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전 대통령은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오후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직접 그렸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에 앞서 5분 정도 추도사도 할 예정이다. 부시 전 대통령이 노무현재단 측에 추도사 내용을 미리 전달하지 않아 추도사 내용에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부시 전 대통령은 추도식 참석에 앞서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만나 자신이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 초상화를 선물할 예정이다. 부시 전 대통령은 2009년 퇴임 후 재임 중 만난 각국 정상 초상화 등을 그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