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정보만 쏙’…골프존데카, 스마트워치 앱 ‘원캐디’ 출시

  • 등록 2022-07-06 오후 5:20:53

    수정 2022-07-06 오후 5:20:53

(사진=골프존데카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골프존데카가 간편 골프 애플리케이션(앱) ‘원캐디(ONE caddie)’의 애플워치용 워치OS 버전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웨어OS 버전을 신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골프존데카의 원캐디는 필요한 기능만을 담은 기본기에 충실한 스마트워치용 골프 전용 앱이다. 라운드 필수 정보를 제공하며 불필요한 정보는 과감히 삭제했다.

골프존데카는 지난해 9월부터 애플워치 유저를 위한 골프 앱 서비스를 ‘가칭 1달러 앱’ 베타 버전으로 제공해왔다. 광고와 마케팅 없이 내놓은 앱이 유저들의 입소문을 통해 한국과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골프존데카는 본격적인 앱 개발에 착수해 원캐디를 론칭했다. 이번 출시로 시장 점유율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애플과 삼성을 비롯한 주요 IT기업의 스마트워치에서 대중적인 사용이 가능해졌다.

원캐디는 거리정보만 노출되는 심플한 사용자환경(UI)으로 구성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간단한 손목 동작이나 화면 터치만으로 ▲파 정보 ▲홀 번호 ▲고도 정보 표시 ▲좌·우 그린 표시 ▲미터·야드 표시 ▲그린 앞, 뒤 및 중앙까지의 거리 등의 핵심 정보가 확인이 가능해 기기 조작으로 인한 시간 낭비와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 20년간 축적된 골프존데카의 정확하고 풍부한 골프버디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전 세계 170여개국 약 4만여개의 골프 코스 맵을 구축하고 있다. 전 세계 95%에 달하는 골프장에서의 사용이 가능하다.

골프존데카는 자사의 기술력을 집약한 원캐디 일일권을 1달러 미만의 커피 한 잔도 안 되는 가격으로 선보인다. 월 정기 구독 시 할인을 제공하는 첫 달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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