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간편식 매출 성장…목표가 상향-하나

  • 등록 2019-02-12 오전 7:51:39

    수정 2019-02-12 오전 7:51:39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2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을 올해에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5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32%(8000원) 상향 조정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7193억원, 영업이익은 67.1% 증가한 176억원을 기록했다”며 “연간 매출액은 2조8281억원, 영업이익은 50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2.9%, 1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영업이익 개선은 급식 부문에서의 단가 인상 및 식자재 부문의 저수익 거래처 구조조정 효과로 판단된다”면서도 “기업형 외식이나 급식 매출 증가는 외식 경기 둔화에 기인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심 연구원은 “올해는 계열사인 CJ제일제당 가정 간편식(HMR) 매출 고성장에 기인한 수주 증가가 지속할 것으로 판단돼 긍정적이다”며 “인력 효율화 및 판가 인상을 통해 비용 부담을 얼마나 방어하느냐가 실적 개선의 열쇠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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