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청주발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

내년 3월까지 제주-마닐라·치앙마이·다낭 등 운항
  • 등록 2017-12-25 오전 9:36:35

    수정 2017-12-25 오전 9:36:35

제주항공 여객기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겨울철 제주공항과 청주공항을 기점으로 국제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제주와 동남아시아를 잇는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제주-필리핀 마닐라 노선은 12월29일과 내년 1월1일 왕복 2회 운항하며 제주~태국 치앙마이 노선은 1월 중에 왕복 3회, 제주~베트남 다낭 노선은 2월 중에 왕복 5회씩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이에 앞서 베트남 하노이, 필리핀 세부, 대만 타이베이, 일본 구마모토와 시즈오카 등 제주발 국제선을 수시로 편성해 제주기점 국제선을 다변화 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대만, 몽골 등 3개국에 부정기편을 띄운다. 12월23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청주-태국 방콕 노선에 주2회(수·토요일) 일정으로 총 20회를 운항하고, 내년 1월4일부터 2월25일까지 청주-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주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총 16회 운항한다.

또 지난 9월 운항했던 청주-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내년 1월23일과 29일 왕복 2회 운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 지방공항 기점의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 확대는 지방공항 활성화와 더불어 해당 지역의 잠재 여객 수요를 끌어내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