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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전국 기준 8.2%, 9.5%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7%(이하 동일)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서울 회기동 벽화골목에 있는 피자집, 닭요릿집, 고깃집의 첫 점검이 이뤄졌다. 세 집은 대학 상권에 속했지만 새로운 숨이 필요한 골목이었다.
고깃집도 등장했다. 상권에 맞지 않은 메뉴 구성과 가격은 혹평을 받았다. 기성품 육개장이 메뉴에 포함돼 있었다. 사장은 “방송에 나가서 전국적으로 욕먹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가다간 제가 해 왔던 비슷한 방식으로 가고 제 인생도 그런 식으로 갈 거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는 상관없지만, 처자식도 있고 부모님도 있다“라며 가장으로서 가지고 있는 복잡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