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15, 16, 18로 시작하는 대표번호(예시 : 1588~1588, 8자리)는 발신자(고객)가 요금을 부담했다. 고객이 기업에 상담을 하거나 AS를 받기 위해 전화하는 경우에도 통신요금을 고객이 부담토록 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기통신번호관리세칙(과기정통부 고시)」을 개정(2019.1.18.)해서 기업이 원하는 경우 수신자가 요금을 부담토록 하는 새로운 6자리 대표번호를 만들었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이번 무료 대표번호 신설로 고객들의 통화료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며 “무료 대표번호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