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대만서 경미한 교통사고 "향후 일정 차질 없다"

  • 등록 2018-12-10 오후 5:21:39

    수정 2018-12-10 오후 5:22:36

방탄소년단(BTS)교통사고 경미.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만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9일(현지시간) 대만 매체들은 “방탄소년단이 이날 ‘러브유어셀프’ 콘서트 직후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공연 후 숙소로 이동하던 중 발생한 교통사고는 정도가 경미했고, 사고 직후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멤버들은 다른 차를 배정받아 무사히 호텔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탔던 차량 간의 경미한 접촉 사고였다. 사고 직후 필요한 조치는 모두 취했으며, 멤버들은 안전하게 숙소로 귀가했다”라며 “향후 일정 소화에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과 9일 대만 타오위안 국제 야구장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콘서트를 개최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일본, 14일 홍콩에서 진행되는 ‘2018 MAMA’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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