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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배우 톰 히들스턴과의 결별 보도다. 두 사람은 최근 연인에서 남남이 됐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친구가 자주 바뀐 탓에 외국의 연예매체는 ‘다음 남자친구는 누구일까’에 관심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이민호의 이름이 나오면서 황당한 열애설이 시작됐다. 19일이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남자친구로)이민호는 어떨까’는 ‘이민호와 데이트를 했다’로 발전했다. ‘팝스타가 한국의 슈퍼스타를 원하고 있다’에 이어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 ‘이민호는 연인인 수지와 결별했다’ 등으로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어떤 매체는 ‘이민호가 수지와 헤어진다면 테일러 스위프트와 사귈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황당했던 이민호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열애설은 하루 만에 해프닝으로 끝났다. 유명 팝스타와 한류스타의 핑크빛 소문은 와전에 와전이 가져온 결과다. 이데일리 스타in이 확인한 바로는 이민호는 여전히 수지와 잘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