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집배원들이 가을철 여행지로 추천한 곳 중 100곳만 엄선했다. 특히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치가 빼어난 곳을 담았다.
서울 중랑천의 ‘송정제방길’은 가을이면 노란 은행나무가 아름답게 펼쳐져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다. 경기연천 동이리 주상절리는 강물의 침식작용으로 돌벽이 이어져 있어 자연이 빚은 절경과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코스모스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맛집도 수록돼 있다. 점심 식사로 제격인 얼큰한 순두부찌개에서 몸에 좋은 연잎밥정식까지 집배원이 추천한 값싸고 맛있는 집을 담았다.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와 특산물도 함께 들어있다.
인터넷으로는 ‘우체국과 여행(www.posttravel.kr)’에서 집배원이 전하는 시리즈 여름과 가을을 모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