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가격 적정수준은 ‘2900원’”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조사 결과
  • 등록 2019-03-24 오전 11:09:55

    수정 2019-03-24 오전 11:09:55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소비자들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아메리카노 커피 가격이 2900원으로 조사됐다.

24일 소비자단체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성인 소비자 1000명과 커피전문점 1000곳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 태도 및 가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커피전문점 커피 가격과 관련해 개인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의 경우 ‘보통이다’(48.1%)와 ‘비싸다’(43.0%)가 비슷하게 나왔으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경우 ‘비싸다’가 85.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커피전문점의 커피 가격에 대한 인식.(자료=소비자공익네트워크)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가격이 ‘보통이다’(14.1%)라거나 ‘저렴하다’(0.5%)고 대답한 비율은 낮았다.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소비자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커피 가격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2900원, 개인 커피전문점은 2500원으로 나타났다.

실제 스타벅스 매장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은 4100원으로 소비자들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가격과 1200원 차이가 났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 커피전문점 평균 커피 가격을 보면 아이스 카페라테 4068원, 핫 카페라테 3861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3370원, 핫 아메리카노 3247원으로 나타났다.

응답자가 자주 이용하는 커피전문점 브랜드는 스타벅스로 나타났다. 45.9%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디야커피(18.6%), 투썸플레이스(10.7%), 엔제리너스(9.1%)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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