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전공생 위한 '유니버설발레단 하계발레스쿨' 내달 개최

발레 기본기 다질 수 있는 2주 단기과정
클래식·모던 발레 위한 강사진 꾸려
  • 등록 2017-06-29 오전 6:30:04

    수정 2017-06-29 오전 6:30:04

지난해 유니버설발레단 하계발레스쿨에 참여한 학생과 강사진(사진=유니버설발레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유니버설발레단은 발레 전공생을 위한 전문 워크숍 ‘유니버설 하계발레스쿨’을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개최한다.

‘유니버설발레단 하계발레스쿨’은 유니버설발레단이 지난 33년간 국내를 대표하는 프로 발레단으로 활동하며 얻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 및 부설 교육기관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여름 2주간 실시하고 있다.

‘우수 영재의 조기발굴’이라는 목표 아래 참가자의 수준과 연령에 맞는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2주 단기과정임에도 발레의 탄탄한 기본기를 효과적으로 다질 수 있다.

강사진도 최고 수준으로 꾸린다. 올해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진헌재 지도위원과 황재원 상임 객원지도위원이 참여한다.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무용수 출신으로 바가노바 발레학교와 마린스키발레단에서 교사로 활동했던 알버트 미르조얀·타마라 파블로바, 재독 안무가 허용순과 독일 안무가 레이몬도 레벡도 함께한다.

모던 발레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페셜 클래스도 진행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초빙교수인 반리리,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아트프로젝트 보라의 김보라 대표가 현대무용 분야의 강사로 참여한다. 고등학교 1학년 이상 학생들에게는 유니버설발레단 현역 무용수와 함께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3막 그랑 파드되를 배울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은 “해마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유니버설발레단 하계발레스쿨에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해외 학생들의 참여 비중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올해는 미국·캐나다·일본·홍콩·대만·싱가포르·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총 30명의 학생이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유니버설발레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070-7124-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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