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요 크레딧 공시]대림산업 신용등급 `AA-` 상향 外

  • 등록 2019-06-27 오전 8:16:16

    수정 2019-06-27 오전 8:16:16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다음은 지난 26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대림산업(000210)=나이스신용평가는 대림산업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A-`로 상향 조정. 등급전망은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 단기 신용등급도 `A2+`에서 `A1`으로 올려. 중단기적으로 우수한 EBIT창출력 유지가 가능할 전망. 토목·플랜트 부문의 선제적 원가율 조정에 따른 흑자전환, 주택부문의 우수한 채산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건설부문 EBIT마진율은 8.9%로 대폭 개선됐으며 올해 1분기에도 12.1% 기록. 지난해 용인 한숲 시티 등 준공프로젝트로부터의 분양대금 유입, 석유화학 자회사로부터의 대규모 배당금 유입(2018년 4745억원, 2019년 3 월 900억원) 등을 바탕으로 지난 3월 말 기준 순차입금 마이너스(-)117억원 기록. 2017년 말 135.4%였던 부채비율은 3월 말 기준 114%로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순차입금의존도도 8.1%에서 0.1%로 개선. 국내 주택사업 및 토목·플랜트 관련 잠재위험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자본완충력, 대체자금 조달여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가 가능할 전망. 나이스신평은 기존 및 신규 프로젝트의 진행에 따른 이익창출력 및 현금흐름 변동, 신규 사업 관련 투자부담 부채비율 등을 중점 모니터링 요인으로 제시.

KCC(002380)=한국신용평가는 KCC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지난 5월 KCC·원익큐엔씨·SJL 펀드(이하 컨소시엄)는 미국 실리콘 제조업체 모멘티브를 인수. 향후 모멘티브를 실리콘과 쿼츠 사업으로 분할해 실리콘 부문을 KCC의 종속회사로 편입할 예정. 인수가액 3조6000억원 중 1조6000억원은 컨소시엄의 출자 및 대여금, 2조원은 인수금융을 통해 조달. 컨소시엄에 대한 6000억원 출자 등으로 모멘티브 인수에 따른 KCC의 연결기준 순차입금 증가폭은 2조5000억원 내외로 예상. 대규모 인수자금 소요와 모멘티브 자체 재무부담의 영향으로 1.5~2.0배 수준으로 유지했던 순차입금 대비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 지표의 저하 불가피. 단기간 내 영업현금흐름을 통한 재무부담 완화가 쉽지 않을 않을 전망. 한신평은 전방산업의 부진, 사업경쟁력 저하로 인해 KCC의 연결기준 EBITDA 대비 매출액 지표가 12% 미만이면서 순차입금 대비 EBITDA 지표 3배 초과가 지속되는 경우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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