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본격적인 이익증가 사이클…하반기도 수익성 개선-케이프

  • 등록 2019-07-16 오전 7:39:44

    수정 2019-07-16 오전 7:39:44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6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본격적인 이익증가 사이클에 진입하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카카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7206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 늘어난 3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카오플랫폼 광고 성장세와 선물하기 거래액 증가로 1분기 톡비즈 매출이 35% 증가한 1317억원을 기록하면서 외형성장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뮤직과 게임부문 호조세도 이어지며 2분기 콘텐츠 매출이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39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신규 광고상품 톡보드가 3분기부터 OBT(공개시범테스트)로 전환되며 매출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부터 진행한 CBT에서 평균 구매 전환률(ROAS) 400% 이상을 기록하며 기존 배너광고 대비 현저히 높은 성과를 도출했다”며 “톡보드의 분기매출 약 37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톡보드 매출 기여로 2H19 영업이익률은 7% 수준까지 개선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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