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스몰캡]지티지웰니스, 한예슬LED마스크로 성장 꿈꾼다

미용 의료기기 B2B·B2C사업 영위
수면무호흡증기기도 판매… 지방분해기기 유럽진출
올해 영업이익 57억 추정… 흑자전환 전망
  • 등록 2019-05-25 오후 1:00:00

    수정 2019-05-25 오후 1:0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번 주말에는 지티니웰니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티지웰니스는 1999년에 설립된 안티에이징 관련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입니다. 미용기기 기업 간 거래(B2B) 유통에서 시작해 제조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했죠. 현재 55개국에 350여개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기준 매출 비중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부문이 57%, B2B는 32%, 기타 11%로 나뉩니다. B2C의 주력 제품은 개인용 의료기기로, 주로 국내 홈쇼핑을 통해 판매됩니다. 수면무호흡증 의료기기 스노스탑(SnorStop), LED 마스크 오페라미룩스(Opera Mirux) 등이 있죠. 특히 LED 마스크 모델로 배우 한예슬을 발탁해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B2B 전문가용 의료기기는 주로 수출을 통해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요제품은 레이저 지방 분해 의료기기 르쉐이프(LeShape), 리프팅 기계 더블에프(WF) 등이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달 Opera Mirux와 WT가 론칭됐다는 것입니다. 이른바 한예슬 마스크인 Opera Mirux는 이달 초 첫 방송에 약 1900세트를 판매(매출 7억~9억원 추산)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올 1분기 55억원이었던 B2C 매출액은 2분기 65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89% 증가한 260억원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B2B 매출액은 96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올해에는 LeShape의 지역 확대로 인한 매출성장이 기대됩니다. 특히 올해 초 유럽연합 인증(CE) 획득과 동시에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판매를 시작했죠. 올해 연간 B2B 매출액은 137억원으로 전년대비 4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는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이 예상됩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지난해 9월 이전상장 이후 이어진 영업 적자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448억원, 5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09% 증가하고,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지티지웰니스는 올해 홈쇼핑 진출과 함께 유통채널의 다변화도 예상됩니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성장을 이끈 SnorStop은 유통채널 확대를 앞두고 있으며, 이달부터 Opera Mirux와 WF를 홈쇼핑에 론칭해 하반기까지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는 대규모 물량 위주의 해외 계약도 진행되는 만큼 매출과 수익성이 담보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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