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워로직스는 카메라 모듈과 IT기기 배터리 보호 회로(PCM) 등을 생산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로 중저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모듈을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주력 기종에 처음으로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협력사로 선정된 것으로 파악했다”며 “전면 카메라는 화소 수가 500만에서 800만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베트남 2공장을 완공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며 “카메라 모듈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40%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워로직스가 올해 매출액 6343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6.3%, 42.4% 늘어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