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테일·숏컷까지…에어부산, 승무원 헤어스타일 자율성 강화

이미지 메이킹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 실시
  • 등록 2018-09-26 오전 8:58:25

    수정 2018-09-26 오전 8:58:25

지난 21일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본사 캐빈동에서 승무원 개인별 이미지메이킹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에어부산이 최근 항공업계 경향에 발맞춰 캐빈승무원의 머리 모양 자율성 강화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캐빈승무원의 머리 모양을 기존 단발, 올림머리 스타일에서 포니테일(머리카락을 머리 뒷부분의 높은 위치에서 단정하게 늘어뜨린 머리 모양), 숏컷(짧은 머리) 등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부산 측은 “헤어스타일 자율성 강화를 통해 승무원 개인별 개성과 스타일을 존중함으로써 본연의 업무 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어부산은 지난 21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본사에서 캐빈승무원 개인별 이미지 메이킹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컨설팅 교육도 했다. 메이크업 전문가 박인지 원장을 초청해 메이크업 상태 진단 및 수정,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 스타일링 시연 및 레슨 등 획일화된 규정에서 벗어나 개인별 이미지 메이킹 능력 향상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에어부산 캐빈서비스팀 관계자는 “이번 이미지 메이킹 데이를 시작으로 이미지 메이킹 전문 교관을 양성해 지속적으로 승무원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보다 생동감 있고 유연한 이미지로 손님들께 다가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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