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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 배우 홍수현이 “외국에서 보는 태극기에 가슴이 뭉클했다”고 남다른 애국심을 자랑했다.
홍수현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개최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 방송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자리한 홍수현은 재불 독립운동가 홍재하의 차남 장자크 홍 푸안을 만나고 온 소감을 전했다. 홍수현은 “계획하에 홍재하 선생님의 아드님을 만난 건 아니었다”며 “갑작스런 요청에 흔쾌히 만나주셨다”고 했다.
이어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없어 소통이 어려웠음에도 감정들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다 같이 눈물도 흘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