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벨기에 AFC 투비즈와 친선경기

  • 등록 2016-07-04 오후 3:50:02

    수정 2016-07-04 오후 3:50:02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클래식 선두팀인 전북 현대가 ‘국내기업 최초 인수 유럽구단’인 AFC 투비즈(벨기에)와 오는 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전북전은 AFC 투비즈의 한국 전지훈련을 마무리하는 경기다. 동시에 ‘절친’ 김은중과 이동국이 다시 만나는 경기이기도 하다.



김은중과 이동국은 1998년 10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에서 9골(이동국 5골, 김은중 4골)을 합작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김은중은 AFC 투비즈의 코치로, 이동국은 전북 현대 선수로 다시 한 번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1953년에 창단된 AFC 투비즈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근교에 있는 투비즈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팀이다. 유럽 구단 최초로 국내 스포츠 마케팅 기업인 스포티즌(대표 심찬구)이 2014년 8월 인수했다.



AFC 투비즈는 벨기에 2부 리그에서 2015~16시즌 4위로 마감했다. 2016~17시즌에는 새롭게 출범하는 벨기에 프록시무스 프로리그 B에 합류한다.



AFC 투비즈는 벨기에 국가대표팀의 중심 에당 아자르(25.첼시)와 그 동생 토르강 아자르(23.뮌헨글라드바흐)가 유소년 시절을 보낸 클럽이다. 지난해 KBS에서 방영된 ‘청춘 FC’의 유럽 전지훈련의 후원 구단으로도 국내 팬들에게 알려졌다.



지난달 6월 21일부터 한국에서 전지훈련 및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AFC 투비즈는 김은중 은퇴경기 및 두차례의 연습경기, 강남구 다문화가정 돕기 바자회, 유소년 클리닉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AFC 투비즈 심찬구 구단주는 “K리그 최강 클럽 중 하나인 전북현대와 경기를 치르게 되어 기쁘다. 이번 경기를 시발점으로 두 구단이 다양한 교류를 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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