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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변호사 강용석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한지 하루만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건모 소속사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제기한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변호사와 상의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대응했다.
해당 유튜브 영상에서 강 변호사는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 A 씨가 직접 메일로 연락을 해서 2회 만났다”며 “동영상 제목은 ‘의혹’으로 했지만, 사실상 성폭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건모는 1992년 1집 앨범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내고 가요계에 데뷔, 이후 ‘핑계’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수다. 그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 씨와 최근 혼인 신고를 마치고 결혼 준비 중이다. 애초 내년 1월 예식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많은 이를 초대하기 위해 결혼식을 5월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