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장병들이 뽑은 '연말 꼭 만나고 싶은 사람' 1위는?…가족

  • 등록 2018-12-23 오후 1:01:02

    수정 2018-12-23 오후 1:01:02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연말을 맞아 ‘올해가 가기 전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은?’이라는 주제로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국방망(인트라넷)을 통해 12월 장병 ‘별별랭킹’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에는 총 624명의 장병이 참가해 소중한 이들을 한 명 한 명 떠올리며 자신이 입고 있는 군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사 결과 1위는 ‘부모님과 형제들’(102명·16.3%)로 나타났다. 장병들은 ‘보고 또 봐도 좋은 어머니’, ‘무뚝뚝하지만 속정 깊은 아버지’, ‘첫 조카를 선물해준 누나’, ‘수능 마친 동생 이야기’ 등을 댓글로 남기며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날을 기약했다. 또 가족의 해체와 맞벌이 부모님을 대신해 자신을 키워준 ‘조부모님이 뵙고 싶다’는 장병도 44명(3위·7.1%)에 달해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

2위는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친구들’(70명·11.2%)이 차지했다. 또 어리바리 신병 시절 자신을 잘 이끌어준 ‘맞선임과 간부들’( 42명·6.7%)이 4위를 차지했다. 방황하고 반항기 가득했던 학창시절 올바른 길로 안내해준 ‘은사님’(25명·4%)이 9위에 랭크됐다.

이성을 향한 관심도 드러냈다. ‘현재 여자친구’(39명·6.3%)가 5위, ‘첫(짝)사랑 그녀’(30명·4.8%)가 6위, ‘미래 여자친구’(22명·3.5%)가 10위에 각각 올랐다.

한편, ‘트와이스’(28명·4.5%)와 ‘아이즈원’(26명·4.2%)이 나란히 7~8위에 올라 군내 아이돌 그룹 인기 지형도를 엿볼 수 있었다.

[출처=육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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