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는 지난 19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은 이유리에게 “방송 보면 술 잘 마시는 것 같다. 그것도 연기냐”고 물었다.
이어 이유리는 제작진이 준비한 콜라병과 숟가락으로 능수능란하게 병뚜껑을 열었다. 숟가락을 뒤집어 머리 부분을 병뚜껑 밑에 대고 병과 함께 잡은 뒤, 다른 병의 바닥으로 숟가락 끝을 툭 쳤더니 병뚜껑이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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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유리는 개그맨 이수근이 눈으로 병뚜껑을 따는 시늉을 하며 입으로 ‘치이익’ 소리를 내자 그대로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걸 왜 배우냐”는 질문에 이유리는 “다른 드라마에 써먹으려고 한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