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에 믹 멀베이니 예산국장 임명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뒤이어 믹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
  • 등록 2018-12-15 오전 10:06:27

    수정 2018-12-15 오전 10:06:27

지난 7월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면담하는 믹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국장(오른쪽).(사진=산업부)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믹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국장이 비서실장 대행에 임명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멀베이니 국장을 존 켈리 장군을 대신해 비서실장 대행으로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멀베이니 대행에 대해 “믹은 행정부 내에서 뛰어난 업무를 수행했다”며 “우리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그가 보여줄 새로운 능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켈리 비서실장의 연말 퇴진을 공식화했다. 후임 발표를 공언했으나 인선이 확실시되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비서실장 닉 에이어스 카드가 막판에 무산되면서 후임 인선 작업에 시일이 소요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멀베이니를 대행으로 임명하면서 공식적 비서실장 후임 인선 여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비서실장 후임 인선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의 개입설이 나왔고 부인 멜라니아 여사간 갈등설도 부각됐다.

미 정가에서는 멀베이니 대행이 직무를 잘 수행할 경우 대행을 떼고 비서실장에 임명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백악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비서실장 대행을 맡을 멀베이니에게 “시간제한”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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