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NPC 박신혜 반전능력 셋

  • 등록 2019-01-20 오전 11:42:23

    수정 2019-01-20 오전 11:42:23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엠마(박신혜 분)의 능력이 또 한번의 반전을 선사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 미디어)에서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여자 정희주와 세주(찬열 분)가 만든 게임 속 NPC(Non-Player Character) ‘엠마’ 역으로 1인 2역을 선보이고 있다. 박신혜는 게임 속 NPC라는 설정의 ‘엠마’를 신비로운 눈빛과 절제된 감정선 등 희주와는 확연히 다른 캐릭터로 소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엠마의 숨겨진 기능들이 밝혀지며 극에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안기고 있다. 20일 오후 9시 예정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최종회를 앞두고 신비로운 게임 속 NPC 엠마가 드러냈던 능력들을 모아봤다.

#10회-힐러 기능

엠마는 세주를 찾으러 스페인 그라나다로 온 진우(현빈 분)와 대면했다. 엠마는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진우에게 “여기 왜 왔어요? 이곳은 위험한데”라며 진우를 응시했다. 이에 진우는 “당신 동생 찾으러”라고 답했고 “꼭 찾길 바라요”라는 엠마의 말에 “할 수 있을까, 나 혼자서”라며 자조적인 웃음을 지어 보였다. 엠마는 “당신은 할 수 있어요. 무사히 돌아와요. 기다릴게요”라고 말하며 진우의 생명력과 경험치를 올려주는 힐러의 역할을 수행했다. 진퇴양난에 빠진 진우의 상황과 평온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엠마의 모습은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13회-평화 유지 기능

엠마의 숨겨진 능력인 평화 유지 기능이 드러났다. 세주의 게임을 개발 중인 양주(조현철 분)의 사무실에서 엠마는 결투 중이던 테스터들의 무기를 사라지게 만들었다. 이를 목격한 양주는 엠마의 주변 반경 20m 내에서는 결투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냈고 그 사실을 진우에게 알렸다. 이어 게임의 알 수 없는 오류가 마르꼬(이재욱 분)의 칼에 찔린 세주를 목격한 엠마의 평화 유지 기능으로부터 시작된 것임이 드러나며 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15회-버그 삭제 기능

엠마가 천국의 열쇠를 손에 넣으면서 그에게 버그 삭제 기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진우에게 천국의 열쇠를 받은 엠마는 열쇠 속 단도로 진우의 심장을 찔렀다. 이어 진우의 시야에는 ‘엠마가 버그를 삭제하는 중입니다’라는 문구가 나타났다. 엠마의 버그 삭제 기능과, 진우가 게임 속 버그였다는 충격적인 반전은 극에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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