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작년 매출액 2천억 돌파…빅히트 최고 실적 견인

  • 등록 2019-03-19 오후 6:16:13

    수정 2019-03-19 오후 6:16:13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2000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주도하며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대표 방시혁·윤석준, 이하 빅히트)를 역대 최대 실적으로 이끌었다.

19일 공시된 2018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빅히느는 2018 회계연도에 매출액 2142억원, 영업이익 641억원, 당기순이익 50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기존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2017년도와 비교해 매출액은 2배가 넘는 132%, 영업이억 97%, 당기순이익 105% 각각 증가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방탄소년단과 가수 이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 아티스트다. 이 중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데뷔를 했다. 지난해 매출을 올린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이현이다. 방탄소년단을 통한 매출액이 90%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빅히트도 실적과 관련해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轉 ‘Tear’ 및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이 405만장 이상 판매되는 등 앨범 판매량이 가온차트 기준 총 515만장을 기록했고 월드투어 ‘LOVE YOURSELF’ 등으로 전체 8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전 사업 분야에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지만 특히 음반, 콘텐츠, MD, 영상 출판물 등이 고도 성장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빅히트 관계자는 “2018년은 2017년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기록적인 행보가 사업 부문의 확장과 맞물려 외형과 수익률 모두에서 최고의 실적을 보여줬다”며 “이와 함께 음악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직 변화와 개선을 추구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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