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작가 지원 '봄 작가, 겨울 무대' 내달 8일 개막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극작가협회 주최
작가 최상운·차인영·조은희 희곡 무대화
  • 등록 2019-10-16 오전 8:12:06

    수정 2019-10-16 오전 8:12:06

2019년 ‘봄 작가, 겨울 무대’ 중 연극 ‘화성은 빨갛지 않다’ 낭독공연 장면(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한국극작가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봄 작가, 겨울 무대’ 공연을 오는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봄 작가, 겨울 무대’는 단막으로 신춘문예에서 당선된 작가들이 장막 희곡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기획공연이다. 2008년 시작해 신진 작가들에게 신작 집필과 무대화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2013년 중단됐다 예술인들의 요청으로 2018년 부활했다.

올해는 작가를 위한 선배 작가의 멘토 작업, 낭독공연을 위한 드라마투르그 협업 등을 새롭게 진행했다. 시놉시스 단계에서 연출가를 매칭해 협업했던 지난해와 달리 2019년에는 완성작 단계에서 극단과의 매칭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협업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번 공연에선 지난 8월 낭독공연으로 선보인 작품 중 세 작품을 선정해 선보인다. 선정작은 △극단 해보마 ‘화성은 빨갛지 않다’(최상운 작·황준형 연출, 11월 8~10일) △극단 산 ‘탈날라 하우스’(차인영 작·윤정환 연출, 11월 15~17일) △상상반말극장 ‘뒤 돌면 앞’(조은희 작·박해성 연출, 11월 22~24일) 등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세 작품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도 판매한다. 패키지 티켓 예매는 예술위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 일반 예매는 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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