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아이-전주상공회의소, 지역 인재 채용 ‘맞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준영 아이엠아이 운영부문 이사(우측)와 김장용 전주상공회의소 센터장이 아이엠아이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 온라인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를 운영하는 아이엠아이(대표 김선규)가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협약’을 맺었다.

아이엠아이는 인력 채용이 필요한 경우 전주상공회의소에 해당사실을 전달하고, 전주 지역 내 인재를 추천 받아 구인에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전주상공회의소는 구직자에게 본인 동의 하 아이엠아이 채용을 알선하는 한편, 취업 성공 패키지 및 내일 채움 공제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측은 이밖에도 전주 지역 고용이 활성화되고, 추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이엠아이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민관학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인재의 고용 촉진을 위해 정책을 제안하거나 자문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선규 아이엠아이 대표는 “전주상공회의소와의 이번 협약으로 전주 지역 일자리 창출 선도기업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민관학 협력을 추진해 지역 인재 육성과 고용 촉진이란 선순환 구조 마련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이엠아이는 일생활 균형과 고용안정성 분야에서 인정을 받아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우수중소기업 및 고용노동부 지정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