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올해 열 번째 '과학관이 간다' 개최

  • 등록 2018-11-04 오후 12:00:00

    수정 2018-11-04 오후 12:00:00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5일 인천 소재 다문화교육 중심학교로 지정된 중학교에서 올해 마지막 ‘과학관이 간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과학관이 간다’는 취약계층이나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을 찾아가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중등 1~2학년 350명을 대상으로 과학관 과학해설사들의 사이언스쇼와 전문가 진로체험 강연으로 이뤄진다. 집중반 30여명과 함께 하는 과학원리 심화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올해 ‘과학관이 간다’에서는 11개 초·중·고등학교 및 시설 총 1700명을 대상으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맛볼 수 있는 공연, 강연, 체험, 게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서울시립과학관 등 수도권 4개 과학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 3개 자연사박물관, 고등과학원 등 5개 분야별 출연연구기관이 전문가 과학강연과 과학원리 체험교실 운영, 도서 기부 등으로 참여했다. 특히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동형 천문대 스타카(Star Car) 운영을 지원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과천과학관은 내년도 사업을 위해 다음달 중에 운영 대상 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도서 산간, 농어촌 학교 및 다문화 가족 등을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초청하는 ‘오늘은 과학관 가는 날’은 올해 여섯 차례 진행됐다. 지난 6~10월 소규모 초등학교, 다문화 청소년 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320명을 초청해 과학관 전시해설, 특별전과 천체투영관 관람, 과학원리 체험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8년 째 운영하고 있는 소외 계층 초청 과학 심층 체험 프로그램인 과학희망캠프에서는 이달 말까지 약 3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단체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단일화하고 대상을 강원지역까지 확대해 소외계층을 위한 캠프 프로그램으로서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배재웅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소외계층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가는 것이 과학관의 사회적 역할”이라며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된 프로그램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만큼 내년도에는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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