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현금영수증 발행

  • 등록 2019-04-15 오전 8:29:09

    수정 2019-04-15 오전 10:55:57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현금영수증 발급을 통한 세액공제가 가능해진다.

15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KRW) 마켓에서 발생한 거래·출금 수수료에 대해 현금영수증 발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금영수증 발급 신청은 조만간 업비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당초 이날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시스템 최종 적용 과정에서 다소 지연되고 있다.

이용을 위해 업비트에 로그인한 후 현금영수증 발급에 필요한 휴대폰 번호나 사업자등록번호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된다. 이후 원화 마켓에서 매수, 매도, 출금 등에 대한 수수료 발생 시 자동 발급하며, 자정 기준 24시간 동안의 거래내역을 이틀 뒤 국세청에 일괄 접수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에 해당되지는 않으나,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금영수증 발급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와 쾌적한 거래 환경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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