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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은 18일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류현우(37), 장동규(30)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이치하라 코다이(일본)와는 3타 차다.
선두에 3타 뒤진 단독 4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박상현의 첫 버디는 1번홀에 나왔다. 이후 박상현의 버디 행진은 멈출 줄 몰랐다. 박상현은 버디 4개를 더 추가했고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우승컵은 이치하라가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 8언더파 63타를 몰아친 이치하라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만들며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