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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광장시장을 찾지 않아도 이 곳의 맛집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최근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광장시장 맛집 제품을 연달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광장시장 명물 ‘순희네 빈대떡’과 손 잡고 간편식 안주 ‘순희네 고기완자’를 출시했다.
‘순희네 고기완자’는 전통 순희네 완자 맛을 그대로 구현한 상품이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고기의 육즙이 부드럽고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가 식감이 좋으며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세븐일레븐 ‘순희네 고기완자’는 편의점 특성에 맞춰 1인용에 적합한 중량(157g)으로 만들었다. 프라이팬 조리 등 따로 조리할 필요없이 렌지업을 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마트에서도 피코크 순희네 빈대떡을 판매 중이다. 맷돌로 직접 갈은 녹두로 만들어 고유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숙주, 김치, 파를 듬뿍넣어 반죽해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GS수퍼마켓은 동대문 광장시장 대표 김밥 상품을 벤치마킹한 광장김밥을 내놓는다. 단무지와 당근의 단조로운 속재료에 중독성 강한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