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내 최대 PG사업자인 KG이니시스와 SSG페이 운영사인 신세계(004170)아이앤씨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KG이니시스는 누적 가맹점 12만개, 월 2500만명이 이용하며 연간 3억건에 걸쳐 20조원의 거래를 다루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SSG페이를 KG이니시스 결제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고, SSG페이는 KG이니시스의 12만 가맹점 이용자를 겨냥한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된다.
SSG페이는 앞서 KSNET과도 제휴를 완료했으며, 이어 KG올앳, LG유플러스와 NHN KCP, 나이스페이먼츠, KICC 등 다른 PG사와도 제휴를 추진 중이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 플랫폼사업부장은 “국내 최대 전자지급결제대행사인 KG이니시스를 시작으로 PG사와 제휴 통해,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에서 SSG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최근 온라인 쇼핑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 가맹점을 확대해 SSG페이가 국내 대표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휴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