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후반 13분 득점포 가동…한국, 콜롬비아에 2-1 리드

  • 등록 2019-03-26 오후 9:31:31

    수정 2019-03-26 오후 9:31:31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축구대표팀과 콜롬비아의 평가전에서 이재성이 두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이재성(홀슈티인 킬)이 콜롬비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재성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13분 한국 축구대표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3분 콜롬비아 루이스 디아스에게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13분 이재성이 해결사로 등장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이재성은 콜롬비아의 수비진을 허물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2-1로 다시 앞서 간 한국은 권창훈(디종)과 나상호(FC 도쿄)를 교체 투입하며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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