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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48명을 대상으로 ‘뽑고 싶은 인재가 없어 어려움을 겪은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84.8%가 ‘인재가 없었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견기업이 93.6%로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84.2%), 대기업(68.8%) 순이었다.
채용을 포기하며 대처한 방식으로는 ‘기존 인력에 업무를 추가 배분’(61.5%, 복수응답)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아 기존 직원들의 업무 가중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순환보직 실시 등 내부인력으로 대체(23%) △계약직 등 비정규직 채용으로 대체(12.1%) △해당 업무 일시 중단(10.3%) 등의 방식이었다.
채용 후 해당 직원의 평균 근속기간 1년 3개월 정도로 짧은 편이었으며, 해당 직원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48점으로 낙제점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