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하사의 장례는 오는 27일까지 진해 해군해양의료원에서 해군작전사령부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27일 오전 해군해양의료원에서, 안장식은 27일 오후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최 하사의 빈소가 차려진 진해 해군해양의료원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조문객들이 찾아 고인의 순직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조화를 보내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해군은 사고 직후 해군작전사령부 박노천 부사령관을 반장으로 사고 대책반을 꾸려 유가족 지원 및 부상자 치료와 함께 밧줄이 끊어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밧줄 끊김의 원인이 장력 때문인지 제품 자체의 결함인지 등은 규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