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합성고무 등 설비증설 매출 확대 기대-하나

  • 등록 2019-02-20 오전 8:19:56

    수정 2019-02-20 오전 8:19:56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0일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미·중 무역분쟁의 원만한 해결 가능성과 중국의 가전·자동차 부양책에 따라 밸류체인(가치사슬) 전체가 누릴 이익은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증설 부담이 없는 합성고무는 2020년까지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올해 3분기부터 이익이 한 단계 레벨업 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증대 효과는 연간 약 1800억~2000억원으로 지난해 합성고무 매출의 10%가량”이라며 “합성고무 NB라텍스, 합성수지 에폭시수지, 폴리우레탄 원재료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MDI) 등에 설비 증설을 진행하고 있어 올해부터 2024년까지 수급 균형이 본격적으로 좋아지리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MDI) 가격이 연초 대비 16% 상승하면서 바닥권을 탈출했다는 점도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포인트”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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