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파워, 서울대와 마이크로그리드 연구 '맞손'

  • 등록 2019-06-29 오후 12:19:03

    수정 2019-06-29 오후 12:19:03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스마트파워는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전기기술분야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 후 공동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파워 측은 “‘서울대―스마트파워 스마트 에코 마이크로그리드 연구센터’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번 공동연구센터는 정현교 서울대 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가 센터장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작은 규모로 독자적인 전력공급과 저장시스템을 갖추는 것으로 개인 혹은 소규모로 전력을 생산해 저장하거나 소비할 수 있는 형태를 말한다. 스마트그리드가 대규모로 자족할 수 있는 전력체계라고 한다면, 마이크로그리드는 섬이나 작은 지역, 건물 등 소규모에서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다양한 종류의 마이크로그리드 응용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스마트파워는 이번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제품에 대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기주 스마트파워 의장은 “서울대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80억원을 들여 IoT(사물인터넷) 기반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하는 기술을 수행 중”이라며 “유능한 연구 인력까지 갖춘 서울대와 협력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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