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TV홍카콜라 첫 녹화 “흥미로운 내용 많아…편집 없이 방송”

  • 등록 2018-12-12 오전 8:25:36

    수정 2018-12-12 오전 8:25:36

(사진=홍준표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첫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자료 화면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녹화를 했지만 내용 편집은 하지 않고 전문 그대로 생방으로 방송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프닝, 뉴스브리핑, 전문가 대담, 클로징으로 나누어지는 방송에서 전문가 대담은 목요일(13일)에 녹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첫 방송 내용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뉴스 브리핑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체코는 왜 갔나, 백두칭송위원회는 어떻게 해야 하나, 탈원전 전기료 인상 어떻게 보나, 자살 공화국을 분석한다, 영화 블랙리스트 이래도 되나?’ 등 5개 분야를 분석 정리했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흥미로운 내용이 많을 것”이라며 “다음 주 18일부터 업로드 한다. 유튜브 특성상 전문가 대담 빼고는 10분~15분씩 쪼개어 업로드 한다고 한다. 제 페이스북 표지에 홍카콜라로 가는 홈페이지가 링크돼 있다”며 유튜브 채널을 홍보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홍 전 대표는 12월 중순에 ‘TV홍카콜라’를 시작하겠다고 밝히며 “가짜뉴스를 잡는 샤크언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기울어진 언론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처음 시도하는 코너로 어용방송 및 언론에서 자행되고 있는 부당한 편파뉴스·가짜뉴스를 바로 잡겠다”며 “좌파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수준 높게 진단하고 국민들에게 알리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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