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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실시된 당정협의에서 “정부 내 부처에서도 (개인정보 활용과 관련해)많은 이견과 입장차가 있었지만 조정되는 과정에서 많은 상임위가 참여해 드디어 국민들에게 대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베이스가 과거 산업화 시대의 철광석과 같은 역할을 한다”면서도 “개인정보는 활용과 보호 사이에 고려해야 할 많이 있고, 그에 대해 고려할 사항이 많았다”고 부연했다.
김 위의장은 “법안 주요내용은 논란의 대상이 된 개인정보와 가맹정보를 명확히 정의하고 익명정보는 제외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개인정보와 가맹정보의 이용범위를 확대하되, 그리고 개인정보 보호 처리자의 책임성 강하는 내용도 담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