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개인정보, 보호하며 활용하는 방안 추진”

21일 국회의원회관 당정협의
"4차산업혁명 시대에 DB가 과거 철광석"
김태년 "데이터 활용도 높이되 안전하게 활용"
  • 등록 2018-11-21 오전 8:16:43

    수정 2018-11-21 오전 8:18:26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국회에서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실시된 당정협의에서 “정부 내 부처에서도 (개인정보 활용과 관련해)많은 이견과 입장차가 있었지만 조정되는 과정에서 많은 상임위가 참여해 드디어 국민들에게 대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베이스가 과거 산업화 시대의 철광석과 같은 역할을 한다”면서도 “개인정보는 활용과 보호 사이에 고려해야 할 많이 있고, 그에 대해 고려할 사항이 많았다”고 부연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당정이 추진하는 원칙은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되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호는 한층 강화하는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당정은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규제혁신을 위해 수 차례동안 비공개 당정협의 진행해왔다”며 “그 결과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지난 주 우리 당 의원들이 대표발의 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의장은 “법안 주요내용은 논란의 대상이 된 개인정보와 가맹정보를 명확히 정의하고 익명정보는 제외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개인정보와 가맹정보의 이용범위를 확대하되, 그리고 개인정보 보호 처리자의 책임성 강하는 내용도 담았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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