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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8시50분에 방송되는 ‘밥블레스유’ 29회에서는 출연자들의 추억이 가득한 수제비 식당을 방문한다. 이 수제비집은 지난 26회 방송에서 이영자가 신인 시절 억울하고 서러운 일이 있을 때 한강에서 소리친 뒤 칼칼해진 목을 풀러 오던 추억의 장소로 언급한 바 있다.
아파트 상가에 있는 평범한 식당이지만 ‘밥블레스유’ 멤버들은 신인 시절로 돌아간 듯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숙은 푸짐한 수제비와 밥으로 위로받았다며 신인 시절 기억을 떠올렸고, 이영자는 “한 8kg 정도(?)는 아주머니 덕에 쪘다”라며 8시간 동안 아이디어 회의를 해도 쫓아내지 않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멤버들이 다른 방송사 이적 조건에 대해 공개했다. 이영자는 “사람들은 내가 이적한다고 했을 때 돈을 많이 받고 간 줄 알지만 아니다. 이적 조건은 매주 맞춤 옷 한 벌이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코디네이터가 없었던 이영자는 본인에게 맞는 치수의 옷을 매주 사 입기 어려웠던 것.
‘밥블레스유’ 멤버들의 추억 여행은 24일 밤 8시50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