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즐기는 예술…서울문화재단 '오픈랩' 23일부터

'예술놀이랩' 결과 발표회
6명 예술가 16개 프로그램 선보여
내달 21일까지 서서울예술교육센터
  • 등록 2019-11-21 오전 8:40:35

    수정 2019-11-21 오전 8:40:35

서울문화재단 ‘오픈랩’ 포스터(사진=서울문화재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예술놀이랩’ 결과 발표회 ‘오픈랩’을 오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서울 양천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놀이의 실험과 확산을 위해 6명 예술가들이 지난 9개월간 어린이·청소년·지역주민 등 9500명과 함께 진행해온 16개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은 것이다.

‘예술놀이랩’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상주 예술가들이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창작해 실행하는 플랫폼이다. 올해는 6명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업을 놀이형식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예술교육 매개자로 참여했다.

‘오픈랩’은 연극 연출, 입체·퍼포먼스, 사운드아트, 회화·입체, 드로잉·텍스트 혼합, 다원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각자의 작업에서 개발한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체험 공간에서는 워크숍에 참여하지 않았던 일반 관람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어린이·청소년 대상 예술교육공간인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예술놀이를 확산하는 모델로서 의미가 있다”며 “‘오픈랩’을 통해 지역에서 예술놀이를 친숙하게 체험하고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물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현장 워크숍을 진행한다.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서서울예술교육센터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관람 및 체험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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