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예술놀이랩’ 결과 발표회 ‘오픈랩’을 오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서울 양천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놀이의 실험과 확산을 위해 6명 예술가들이 지난 9개월간 어린이·청소년·지역주민 등 9500명과 함께 진행해온 16개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은 것이다.
‘오픈랩’은 연극 연출, 입체·퍼포먼스, 사운드아트, 회화·입체, 드로잉·텍스트 혼합, 다원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각자의 작업에서 개발한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체험 공간에서는 워크숍에 참여하지 않았던 일반 관람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현장 워크숍을 진행한다.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서서울예술교육센터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관람 및 체험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