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새내기주 KG ETS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웃돌고 있다.
24일 오전 9시3분 현재 KG ETS는 3.25%(130원) 오른 4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 ETS는 이날 공모가 3800원보다 5% 높은 4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서서히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매수상위 증권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KG ETS는 폐기물 처리업체로, 2011년 에너지 공급업체 KG에너지와 합병했다. KG ETS는 열병합 발전을 통해 열과 전력을 생산해 시화·반월공단 내 60여개 입주업체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939억원, 순이익은 100억원을 기록했다.